한국보도사진전 ‘찰나의 기록, 순간의 진실’이 29일부터 3월13일까지 한국사진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B1)에서 열린다. 올해로 48회를 맞는 한국보도사진전은 전국의 일간 신문, 통신사, 출판매체 사진기자 500여 명이 2011년에 촬영한 사진 중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과 우수사진들을 모아서 전시한다.
‘찰나의 기록, 순간의 진실’ 사진전은 선정된 1백30여 점의 사진을 스팟 뉴스 , 제너럴 뉴스 , 피처 , 스포츠 , 인물 , 자연 , 예술&공연 , 뉴스 속 인물 , 시사스토리, 생활스토리 등 10개의 부문으로 나눠 소개한다.
시사스토리 부문과 뉴스 속 인물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작에 선정된 본사 김태성 기자의 ‘동일본 대지진’과 ‘또 다른 전쟁터’, 포트레이트 부문 최우수작에 뽑힌 본사 박종근 기자의 ‘작은 거인’, 보도사진전 대상으로 뽑힌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의 ‘국회 묵시록’ 등 작년 한해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요금은 3000원이다. 전시문의는 한국사진기자협회 홈페이지(www.kppa.or.kr)나 전화(02-733-9576)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