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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 인천시청·교육청·경찰청 인근 … 백화점·쇼핑몰 밀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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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극동건설이 인천시 구월동에 분양하는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 조감도. 소형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755가구(실)이 들어선다.

인천광역시에서 관공서가 몰려 있는 인천시청 주변에 750여채 규모의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단지가 분양돼 눈길을 끈다.

 극동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8 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결합된 인천 구월동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 건물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오피스텔 606실 등 총 755가구(실) 규모로 지어진다. 사무시설과 상가까지 지어지는 주거·업무·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 건물이다.

 도심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단지 가운데 500실 이상은 흔치 않아 지역의 임대수요가 몰리는 랜드마크 건축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먼저 분양을 시작한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42~48㎡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4개 주택형 가운데 3개는 마감됐고 가장 큰 48㎡형이 일부 남았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3㎡ 크기로 구성됐으며 이번 24일 처음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시청과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업무시설과 가깝고 해당 기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올해 4월 완공 예정인 2호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천 도심이나 서울로 출퇴근하는 임차인의 문의 전화도 많다는 게 극동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가용이나 시외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인천종합터미널·제2경인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 외부 지역과의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동IC와도 가까운 편이다.

 사업지 주변 1~2㎞ 이내에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과 할인점이 밀집해 있어 생활도 편하다. 일일 유동인구가 5만여명인 중심상업지역으로 상업종사자를 중심으로 하는 임대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또 가천의과대학 길병원·CGV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가 들어서는 남동구 구월동은 3차 보금자리주택 인천구월지구와 가까워 보금자리지구 개발로 인한 각종 기반시설 확충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부에는 휘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파티룸 등 웬만한 아파트 단지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평면 구조도 다양한 타입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이라는 게 극동건설측의 설명이다.

 남동구 구월동은 생활 기반 시설은 잘 갖춰져 있지만 소형 주택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2005년 이전에 완공된 노후한 건물이 대부분이어서 웅진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가 입주하면 희소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인근 관공서 및 길병원 암센타, 삼성생명 등 해당기관 종사자와 사무실 밀집지역의 직장인·신혼부부 중심의 풍부한 임대수요가 최대 장점”이라며 “봄이사철을 앞두고 실거주 및 투자수요 모두 문의가 늘어나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3.3㎡당 600만원대다. 계약금 5%, 중도금전액 무이자 대출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이자 부담이 없다.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앞에 문을 열었다. 분양 문의 1566-6655.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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