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동 현대백화점 공사장 붕괴 … 차량 10여 대 깔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20일 오후 3시10분쯤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의 외벽공사 가림막이 무너져 내렸다. 목재 합판과 쇠파이프 철골로 이뤄진 가림막은 백화점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가리기 위해 지상 12층 높이로 세워져 있었다. 이 중 너비 20여m, 높이 6m 정도가 떨어져나가면서 인도 쪽으로 15m가량 쏟아졌다. 이 사고로 백화점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던 차량 10여 대가 깔리고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백화점 등이 안전관리지침을 따랐는지 수사에 나섰다. [사진=트위터@asrai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