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2', WCGC 시범종목 채택

중앙일보

입력

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2''를 서비스하고 있는 ㈜CCR(대표 윤석호)는 `포트리스2''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챌린지''(WCGC)의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온라인 예선이 치뤄지는 `포트리스2''는 기존의 회원이면 누구나 개인전과 단체전인 길드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7일까지 개인전 결선진출자 32명과 길드전 16팀을 가리게 된다.

`포트리스2''의 최종결선은 오는 14일 용인 에버랜드 네이버플라자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열릴 예정이며 개인전 1위에게 100만원, 길드전 1위팀에게 150만원의 상금을 주는 등 4위까지 입상자에게 총상금 580만원을 수여한다.

CCR는 "지금까지 열린 게임대회 가운데 가장 큰 세계적인 규모의 게임대회에서 `포트리스2''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포트리스2'' 해외진출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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