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여성병원이 제안하는 똑똑한 직장 예비맘 되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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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여성병원이 제안하는 똑똑한 직장 예비맘 되기 _ <1>회사생활 편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임신을 한 후에도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업무환경이나 복지는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기혼여성들은 임신 중 회사 생활이 큰 고민 중 하나다.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아기에게 충분한 태교가 어려워지고 직장 내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을 한다고 해서 임신에 크게 무리를 주지는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고운여성병원 고광덕 원장은 “즐겁고 활기찬 회사생활은 뱃속의 태아에게 더 많은 경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기에게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회사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장 동료들에게 임신사실을 알려라

직장 생활을 하는 임산부는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게 된다. 따라서 동료들의 도움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임신 소식은 유산의 위험이 지나간 4개월쯤에 알리는 것이 좋지만 입덧이 너무 심하거나 유산기가 있어 안정이 필요하다면 미리 알려서 업무를 조율하는 것이 좋다.

과중한 업무는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태아와 임산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업무 조율은 필수다.

안전한 출퇴근을 위한 스케줄을 조절하라

최근 화제가 된 롯데마트 근무유연제는 임산부의 컨디션에 따라 출근시간을 조절하는 제도로 임산부의 복지정책의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임신을 하면 출퇴근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특히 초기에는 외관상으로 표시가 많이 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바라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일찍 출근해 오후에 빨리 퇴근하거나 조금 늦게 출근해 늦게 퇴근하는 등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출퇴근길을 가벼운 운동이라고 생각해보자. 편한 신발을 신고 가볍게 걸어주면 훨씬 산뜻한 출퇴근 길이 될 것이다. 단, 계단은 발을 헛디딜 수도 있어 위험하니 되도록 평지를 걷는 것이 좋다.

틈틈이 휴식을 취하라

회사 생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이다. 그러므로 업무 중 휴식은 꼭 필요하다. 휴식을 취할 때는 몸을 편안히 하고, 잠시 눈을 감고 있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준다.

장시간 앉아있으면 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다리에는 받침대를 받쳐주고, 1시간에 10분 정도의 간격으로 몸을 움직이도록 한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방광을 압박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참으면 방광염이 될 수 있으므로 그때그때 가는 것이 좋다.

야간진료하는 병원을 체크하라

직장맘들의 경우 업무 중에 병원을 다녀오거나 검진을 예약하는 일에 눈치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직장과 가까운 병원이나 퇴근 후 야간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

요즘은 직장여성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부분 병원에서 야간진료를 시행한다. 고운여성병원은 직장인 여성들을 위한 이브닝 크리닉을 운영하며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24시간 상담전화도 항상 열려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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