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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나인 하프 위크’ 잘만 킹 감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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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나인 하프 위크’ ‘와일드 오키드’ 등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한 영화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잘만 킹(사진) 감독이 3일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암으로 별세했다. 69세.

 배우 출신인 고인은 제작자로 변신, 1986년 직접 각본을 쓴 미키 루크·킴 베이싱어 주연의 ‘나인 하프 위크’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직접 메가폰을 잡으며 ‘투문 정션’(88년) ‘와일드 오키드’(89년) 등의 영화와 TV시리즈 ‘레드슈 다이어리’(92년~97년)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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