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검찰, 김승연 회장에 징역 9년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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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한화그룹 횡령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9년, 벌금 1500억원을 구형했다. 김 회장은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변호인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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