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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문 인터넷방송 '포츈TV' 개국

중앙일보

입력

증권전문 인터넷방송인 포츈TV(공동대표 정주년.김웅회 www.fortunetv.co.kr)가 시험방송을 거쳐 18일 개국한다.

이 회사는 증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관련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줄 뿐 아니라 채팅을 통해 네티즌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웹캐스팅 시스템을 구축, 프로그램 진행도중 투자상담과 알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1백여명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사이버 분석가, 기자 등으로 구성된 1급 분석팀과 취재팀이 정보를 생산, 분석하는 만큼 투자에 실제 도움이 되는 수준높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삼장법사와 보초병, 엘도라도, 고도, 태산 등의 별명을 갖고 있는 국내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고정 출연해 1:1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이 사이트의 또다른 장점은 인터넷과는 별도로 e-메일과 전화, 팩스 등을 통해 각종 고급정보를 전달하는 고객별 맞춤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는 P2P(peer to peer)서비스도 지원한다는 점.

이를 위해 회사측은 증권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P2P서비스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보상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주년 회장은 '살아있는 정보와 공정한 방송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질적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 한단계 높은 경제전문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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