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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주상복합시장 본격 진출

중앙일보

입력

쌍용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쌍용건설은 주상복합아파트의 브랜드를 '플래티넘' 으로 정하고 다음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서울 종로구 내수.적선동 등 세곳에서 모두 1천5백92가구를 공급한다.

쌍용은 동남아 등 해외에서의 호텔.콘도미니엄 시공 경험을 살려 수준 높은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을 선보이기로 했다.

◇ 삼성동 플래티넘〓삼성동 코엑스 인근 지상 3층짜리 상가를 헐고 지하 5층, 지상 21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88가구를 짓는다.

43.45평형 4가구, 56평형 32가구, 58평형 34가구, 59평형 18가구로 10월 중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1천만~1천2백만원이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7호선 청담역과 가깝고 주변에 코엑스몰.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많다.

◇ 적선동 오피스텔〓지하 6층, 지상 16층짜리 고급 오피스텔 2백29실로 10월 말 분양한다.

18~25평형 50가구, 26~30평형 1백37가구, 31~36평형 8가구, 41~45평형 25가구, 45~50평형 9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6백만~7백만원선.

◇ 내수동 주상복합.오피스텔〓서울지방경찰청 뒤편의 내수동 재개발구역에 짓는 지하 5층, 지상 16층짜리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5만8천여평에 1천2백75가구로 분양 예정 시기는 내년 3~4월. 아파트는 40~60평형 3백60가구, 오피스텔은 10~25평형 9백15실이다. 1~2년 단위의 장기임대 형식으로 분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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