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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웹에디터 대만에 첫 수출

중앙일보

입력

나모 인터랙티브(대표 김흥준.박흥호)는 홈페이지 저작도구인 웹에디터 대만판 3.0을 출시, 대만에 3천개를 첫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만 수출은 대만내에 나모 제품의 판매를 대행하는 소프트차이나를 통해 이뤄졌으며 현지에서 개당 3만2천원에 판매된다고 나모측은 말했다.

소프트차이나는 대만내에 900개의 대리점을 갖고 있으며 마이크로로스프, 인텔,어도비 등 제품의 판매를 담당해온 소프트웨어 전문 유통기업이다.

나모측은 웹에디터 대만판 출시로 중국에서 사용하는 중국어판(간자체)과 홍콩,대만에서 사용하는 대만판(정자체)을 모두 갖춰 전 세계 중국어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수출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나모의 최준수 부사장은 "나모 웹에디터 3.0 대만판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대만에서 나모 웹에디터 3.0 영문판이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며 "대만의 인터넷 사용자는 현재 500만명 정도로 향후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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