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아들 소식 인터넷으로 확인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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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 아들이 어느부대에 배치되었는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육군은 입영자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신병부대배치결과를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일단 육군 홈페이지(http://www.army.go.kr)에 접속 ▶신병부대배치를 클릭한 후▶입영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부대배출 일정안내는 육군훈련소는 입영 2주후부터,향토사단(31, 32,35, 37, 39, 50, 53사단)
은 입영 20일 후부터 가능하다.

부대배치 안내는 신병배출 하루전에 훈련병 대표와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에 의한 전산분류를 시행하기 때문에 확인된 배출일에 다시 접속하면 부대배치를 알 수가 있고, 102보충대와 306보충대 입영자는 입영 4일후 부대배치를 한다.

예를 들어 지난 8월 14일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영한 훈련병의 경우, 2주후인 8월 28일 이후부터 배출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배출일인 10월 3일 다시 접속하면 부대배치를 볼 수가 있다. 후반기 교육 대상자인 경우 교육부대와 배출일정이 대신 안내된다.

부대배치 안내는 배출 후 60일까지 가능하고 인터넷외에도 ARS전화 일반 042-551-7000 , 군 960-0721(24시간 운영)
로도 확인 할 수 있다.

육군은 인터넷으로 쉽게 부대배치 결과를 확인하게되면 앞으로 이에 대한 민원소요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육군사이트는 부대배치 안내 서비스외에도 군대생활을 그린 '까치병장'만화, 제대군인 도우미,
전우찾기 등의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서비스 하고 있다.

Joins.com 이주은 기자<jully00@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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