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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태원 “담대하게 우리 길 가야” 신년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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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최태원 “담대하게 우리 길 가야” 신년사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은 12일 사내 게시판에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올렸다. 그는 “3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를 뛰어 넘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하며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꾸준히, 그리고 담대하게 ‘우리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에서 성공하는 것은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행복을 키우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종왕 전 삼성 법무실장 고문 복귀

이종왕(사진) 전 삼성그룹 법무실장이 삼성전자로 복귀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자금 의혹 폭로 후 회사를 떠난 지 2년7개월 만인 2010년 6월 삼성전자와 고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고문은 법무 업무는 하지 않고,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기업 정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 전략을 세우는 일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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