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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선수가족, 시외전화료로 호주와 통화

중앙일보

입력

시드니올림픽 출전 선수의 가족이 시외전화요금 수준으로 호주 현지와 통화할 수 있게 됐다.

별정통신 1호업체인 인퍼텔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올림픽 기간(9월15일-10월1일)에 선수단 가족이 호주 국제전화를 사용할 경우 시외전화 수준인 분당 90원의 요금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이 회사 일반 가입자 요금(506원)의 16%, 한국통신 등 기존 업체 요금(1천326원)의 6.7% 수준이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선수단 가족은 출전 선수의 가족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와 호주 통화에 이용하고자 하는 전화번호를 팩스(02-3486-7979)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3472-5721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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