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개인 안거치고 전세집 구하세요"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metro.seoul.kr)의 '사이버 복덕방' 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전세집을 구할 수도 있다.

이 곳에는 집주인이나 임대업자들이 등록해둔 전세집의 보증금.평형.지역별 검색이 가능해 부동산중개업자를 거치지 않고도 전세 상담이 가능해진다.

또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가 게재돼 있어 중개업자를 통할 경우 바가지 요금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사이버복덕방 온라인 계약은 불가능하며 이 곳에서 전세집을 찾았더라도 반드시 직접 찾아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최근 파악된 전세물량은 24만여건이며 이 가운데 1만9천여건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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