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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리그 이모저모 - 식서스, 저메인 잭슨과 계약

중앙일보

입력

@ 지난 시즌 스티브 프랜시스와 함께 <올해의 신인왕>을 공동 수상했던 시카고 불스의 엘튼 브랜드가 오늘 하트포드에서 있었던 자선 올스타게임에서 47점을 올리며 활약, 소속팀 를 156-152로 승리로 이끌었다.

빈 베이커가 주최한 <홈커밍 위켄드 2000>은 하트포드 시빅 센터에서 개최, 약 9,472명이 관람하였으며, 약10만 달러 가량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은 모두 불우아동을 돕는데 이용될 것이다.

<리그 올스타> 와 <홈커밍 올스타>로 나뉘어 치러진 이 경기에는 하트포드 대학 출신의 베이커, 다니엘 마샬, 리차드 해밀턴, 케빈 올리, 커티노 모블리 등이 참가하였다.

다니엘 마샬은 56점을 올리며 <홈커밍 올스타>를 이글었으며,해밀턴은 27점을 보탰다. <리그 올스타>에서는 로드 아이슬랜드 대학 출신의 모블리가 28점을 올렸다.

@ 자선 게임을 주최한 시애틀 수퍼 싸닉스의 올스타 베이커는 최근 패트릭 유잉과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그저 소문일 뿐이다.아직까지는 아무 것도 확실치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잉은 뉴욕 닉스측에 "트레이드 되어도 좋다"라고 말했으며,닉스는 싸닉스와 워싱턴 위저즈를 중심으로 트레이드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매머드 압둘-라우프가 1년여에 걸친 공백을 깨고 밴쿠버 그리즐리스로 돌아왔다.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덴버 너기츠 소속으로서 95-96 시즌에 미국 국가를 부르길 거부,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는 압둘-라우프는 어제 자유 계약 선수로서 그리즐리스에 합류했다.

8년차 베테랑으로서 너기츠, 킹스에서 뛰며 15.2 득점,3.7어시스트를 올린 라우프는 98-99 시즌을 터키 리그에서 보냈다.

@ 시즌 종료 후 LA 레이커스에서 방출된 파워포워드 A.C. 그린이 마이애미 히트측과 계약을 협상 중이라 한다. 그린(36)은 레이커스와의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좀 더 젊고 빠른 포워드를 원하고 있는 그들은 이를 거절했다.

지난 시즌 주전포워드로서 평균 23분을 뛰며 5점,5.9리바운드를 올린 그는 80년대 LA 레이커스 쇼타임 시절의 일원이었던 팻 라일리 감독이있는 히트를 선택했는데,히트 역시 벤치에서 출전해줄 베테랑 포워드를 찾고 있기에 이들이 재결합할 가능성도
있다.

@ LA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을 IBA (Inter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에서 뛰었던 앤디 팬코와 계약을 체결했다. 6피트 9인치, 222파운드의 포워드인 그는 또한 IBL의 뉴멕시코 슬램 팀에서 62경기에 출전, 13.5득점,3.2리바운드를 올린 바 있다.

@ 샬럿 호네츠는 9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인 리 네일런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루키로서는 최저 연봉인 316,969 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

@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가 가드 저메인 잭슨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보낸 바 있는 그는 7경기에 출전해 1.0 득점,1.6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디트로이트-머시 대학 출신으로 드래프트에서는 지명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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