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e-비지니스 적극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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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1일 "현재 자동차.조선.철강 등 9개 주요 사업에 적용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을 전산업 분야로 확산시키겠다" 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e-비즈니스 국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전자상거래 관련 벤처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강력한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金대통령은 "5천억원 규모의 민관 합동 벤처투자자금과 1천억원의 기업 인수.합병(M&A) 전용펀드를 조성하고, ''e-비즈니스 기업인 연합회'' 를 설립해 산발적으로 움직이는 업계의 구심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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