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행관련 상해보험, 편의점서 취급

중앙일보

입력

일본의 4대 비(非)생명보험회사들은 오는 11월부터 세븐 일레
븐,로슨,패밀리마트등 편의점에서 여행.레저 관련 상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6일 조간에서 보도했다.

도키오해상화재보험,야수다화재해상보험,쓰미토모화재해상보험,미쓰이화재해상보험등 4개 손해보험회사들은 편의점들이 여행.레저관련 상해보험판매업무를 개시하게되면 현재 보험회사대리점들이 좀체로 접근이 곤란한 고객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밝혔다.

이들 보험회사가 편의점에 여행,레저관련 상해보험판매업무를 맡기자는 아이디어는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레저출발에 앞서 편의점에 들러 골프백,스키.기타 장비를 구입하는 데서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신용카드,현금지급카드,현금등으로 상해보험료를 치르게되면 보험에 가입이 되고 국내외 여행,낚시,스쿠버 다이빙,골프, 기타 레저로 상해를 당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보험금을 타게되는 편의성이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
였다.

4개 보험회사들은 이 상해보험을 취급하게 될 편의점으로 세븐 일레븐,로슨,패밀리마트,서클K 재팬,선커스 앤 어소시이츠,미니스톱,쓰리F등과 협상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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