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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편의점 사업 진출, 창업계 시장성 매우 클 것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국내 대형 유통기업인 홈플러스가 편의점 사업 진출을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되면 국내 대형 마트의 유통 기술과 파급력이 편의점 분야에 빠른 속도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편의점 보다 점주들의 이익이 상승하고, 소비자들의 가격 인하라는 결과도 도출할 수 있게 된다.

한편으로는, 홈플러스의 편의점 ‘365플러스’가 변형된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아니냐는 의견과 할인 정책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제조업체로부터 공급 받는 비용이 똑같고 점주들의 수익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홈플러스 측은 “매장 구성이나 크기 등이 모두 SSM이 아니라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가맹형 편의점”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일자리 고용을 창출하고, 이미 진출해 있는 편의점들에게 결코 뒤쳐지지 않는 창업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기존 편의점 보다 점주들이 본사에 내는 이익 배분금을 10% 정도 낮춰 점주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 하겠다”는 입장이다.

결국 홈플러스의 편의점 진출이 영세사업자들의 장사를 막는다는 이유로 규제 됐었던 SSM과는 달리, 소상인들에게 창업 전환과 소득 증대의 기회를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부담을 줄여준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홈플러스 대치점은 일부 제품을 기존 편의점보다 훨씬 싼 값에 팔고 있다. 삼다수 생수(500mL)는 대부분 편의점이 850원에 팔지만 이곳에서는 절반 수준인 450원이고, 신라면 역시 경쟁업체 가격(780원)보다 싼 630원이다. 현장에서 만난 소비자들은 "편의점은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었는데, 이곳은 싸서 좋다"고 말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김명균 팀장은 “대형 마트의 탄탄한 물류 시스템을 자랑하는 홈플러스 측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를 시작한다면, 소비자의 권익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소자본창업, 시니어창업, 주부창업, 투 잡(Two Job) 등의 생계 개선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대형마트의 노하우를 이용해 초기 창업 비용이 적고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앞으로 홈플러스 편의점 ‘365플러스’의 파장이 기대된다.

또한 홈플러스 편의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가격 인하정책으로 인한 국내 전체 편의점 가격에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 문의: 02) 517-7755
출처: 창업할 땐 창업몰(www.changupmall.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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