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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몸 ‘참전복’, 산소 포장으로 신선도는 UP 가격은 DOWN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은 예로부터 귀한 식재료로 여겨지고 있다. 몸값 또한 그에 걸맞게 비싸기로 유명한 전복인데 일본 원전사고 이후 그 가격이 더욱 치솟고 있다. 원전사고 이후 일본 내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전복을 대거 공수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본으로의 수출 물량 집중으로 인해 전복가격이 요동치고 있지만 전복생산과 유통을 병행하며 유통마진을 없애고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전복을 판매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보길도참전복(www.kkjunbok.com)’이다. 보길도참전복은 전라남도 완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을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청정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만을 먹여 키운 참전복을 판매하는 업체이다.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보길도참전복은 전복에서 은은한 해초향이 나고 오돌오돌 씹는 맛이 일품이다. 그래서 보길도참전복의 진정한 맛은 신선한 상태의 회로 섭취해야 느낄 수 있다. 특히 보길도 참전복은 기존의 전복과는 다른 포장방식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아 그 맛이 더욱 일품이다.

보길도참전복과는 달리 기존에 산지에서 도시로 올라오는 전복을 회로 섭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배송되는 동안 떨어지는 신선도 문제 때문인데 특히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전복이 상하기 일쑤였다. 또 겨울철에는 배송 중 전복이 얼어버리는 경우도 흔했다.

보길도참전복은 기존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전복을 포장했던 방식을 탈피하여 산소와 바닷물을 함게 포장하는 방법을 개발, 특허출원을 냈다. 이러한 보길도참전복의 산소포장 방식은 전복의 신선도를 30%에서 많게는 60%까지 끌어올려 전국 어디에서나 산지의 싱싱함을 맛볼 수 있게 해주었다.

신선도 문제로 인터넷 주문을 꺼리던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아 지마켓과 옥션의 파워셀러로 등록되는 한편 재구매율도 높다.

보길도참전복 관계자는 “보길도참전복은 직접 생산에서 유통까지 책임지며 유통으로 인한 거품을 확 뺏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한번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지인들과 명절 선물로 다시 이용하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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