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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수술비 마련하러 택시강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임신한 여자 친구의 낙태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택시 운전사를 흉기로 때린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 (특수강도 등)
로 광주 K고 3학년 鄭모 (18)
군과 徐모 (18.무직)
.金모 (17)
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徐군과 金군의 여자 친구인 韓모 (17)
.朴모 (20)
양이 임신하자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 오전 1시 30분쯤 池모 (35)
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탄 뒤 광주 광산구 신사동에서 池씨를 둔기로 때리고 1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광주 = 구두훈 기자 <dhk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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