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특집] 페이스 북 ‘좋아요’하면 열기구 타고 나눔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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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8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1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인터넷생태계와 인터넷산업 분야에 공헌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하나은행의 ‘하나더나눔’이 사회공헌 부문에서 SNS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적인 인터넷 기부문화 확산 성과를 이루었다는 데 대하여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하나은행( www.hanabank.com 행장 김정태)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8월부터 ‘하나더나눔’사이트를 오픈하여 인터넷 소액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식량지원사업, 의료보건사업지원, 재난긴급구호 등을 실천하고 있다.

 12월 25일까지 하 나은행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ana bank)에서 ‘좋아요’를 클릭하면 기구에 탑승하여 나눔 여행을 떠나며 하나은행은 자체 출연하여 500원을 후원금으로 적립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하나망고에 물주기를 하면 하루 10원씩을 적립하여 연말에 기부단체에 전달된다. 트위터·미투데이에서도 홍보글을 트윗·미투하면 매주 2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준다.

지난 2011년 11월 11일 ‘모두하나Day’에는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기부하기를 클릭하면 하나은행이 100원씩을 기부하는 행사에서 행사 당일 인터넷을 통해 1만7481명이 참여하였고 스마트폰뱅킹 가입을 통해 6461명이 동참했다.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를 통해서는 2583명이 나눔을 실천했다.

 하나더나눔에서 직접 기부하고자 할 경우 기부할 대상을 정한 후에 ‘일시기부’ ‘이체시마다기부’ ‘하나포인트 기부’ ‘정기기부’ 등의 방법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1원부터 999원까지 내 통장의 끝전, 월급의 1%, 내 생애 의미 있는 첫날을 기념하여 후원하거나 도시락을 싸는 정성으로 한 끼 식사 비용을 아끼는 등 생활 속의 작은 결심을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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