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자 톱랭커들, 이스타일닷컴클래식 대거 출전

중앙일보

입력

세계 여자테니스 톱랭커들이 다음주에 열리는 2000 이스타일닷컴 클래식 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세계 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2위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는 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맨해튼 컨트리 클럽에서 1주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힝기스와 데이븐포트는 이번주에 벌어진 아큐라클래식에서 각각 단식 8강전과 2회전에서 탈락한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이들외에도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7위인 세레나 윌리엄스와 5위 모니카 셀레스(이상 미국) 등 세계 랭킹 10위권내 선수들 대부분이 이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10위권내 선수중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는 세계 3위 비너스 윌리엄스와 4위 마리 피에르스(프랑스) 2명뿐이다.(맨해튼 비치<미 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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