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성인비디오〉선영아 사랑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점일을 하다 만난 태식과 사랑에 빠지는 선영. 서로를 향한 선영과 태식의 마음은 순수했다. 그러나 우연히 도박판에 끼게 된 태식은 폭력배들에 큰 빚을 지게 되고 불안에 떨게 된다.

다음날 아침 태식의 가게로 폭력배들이 몰려오고, 선영은 태식이 진 빚을 대신해서 몸을 내어놓는데… 선영은 폭력배와의 정사도중 손에 잡힌 흉기를 휘둘러 7년간의 형을 선고 받는다.

그리고 7년후, 삶과 사랑을 잃어버린 선영은 3년간의 형기를 마치고 출감한 웅걸일행과 동행을 하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태식을 찾아간다. 7년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을 기다리리란 생각을 져버렸던 선영은 마을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글귀에 눈물을 흘린다.

"선영아 사랑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