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은 바다와 평야, 그리고 산지가 고루 분포한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품질이 우수한 농수산 특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는 지역이다. 산과 평야, 해안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색이 영광의 기후에도 영향을 미쳐, 일조시간이 길기 때문에 농작물 생산에 적합하다. 또한, 광활한 갯벌이 뻗어있어 수산물도 풍부하다.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영광은 영광굴비를 비롯해, 영광보리, 보리사료로 키운 청보리한우, 영광에서 자란 모시를 재료로 한 모싯잎송편 등, 품질이 우수한 특산물들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명품 농특산물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아 영광군은 먹거리 부문에서 높은 인지도 특산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에 영광군은 국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웰빙먹거리를 선호하는 추세에 부응하고자, 산ㆍ학ㆍ연ㆍ관 모두 하나가 되어 보리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0년부터 보리산업육성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보리산업화 11종에 54억을 투자하여 바우연구소 등에 발아보리 연구 및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찰보리식품 기업을 유치해 보리가공식품의 생산라인 설립과 마을단위 반찬사업으로 보리고추장과 된장 생산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영광군은 먹거리 개발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영광의 아름다운 풍광과 특산물을 결합해 해마다 보리 경관을 이용한 체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5월에 옹기ㆍ돌탑 공원에서 제 1회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친환경 먹거리로서, 각종 질병 예방의 기능성 식품으로서도 각광, 영광보리 영광은 연평균기온 13.9℃의 따뜻한 기온과 출수기 강수량이 타 지역보다 적어 보리재배에 적지이다. 또한 영광의 드넓은 해안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영광보리는 수확량이 많고 품질도 우수해, 영광보리는 굴비만큼이나 명성이 높다. 통계상으로도 영광은 전국 보리재배의 12.5%를 차지할 정도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영광군은 2010년 1월에 ‘영광보리산업특구’로 지정을 받고 그해 3월에 찰보리쌀 지리적 표시제 등록하여 보리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리의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보리식품 산업 및 청보리 한우브랜드를 육성하고 있으며 더불어 보리재배 확대를 통한 겨울철 경관조성 및 제 2의 녹색혁명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리는 우리나라가 쌀 자급률 100%를 달성하면서 70년대의 혼식 장려 운동 시절을 제외하고는 국민의 식탁에 오르는 일이 드물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리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향, 낮은 칼로리, 성인병 예방 등으로 뛰어난 맛과 기능성 건강식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보리는 늦가을에 파종을 하기 때문에 병충해가 붙지 않아 농약을 살포하지 않기 때문에 재배 방법 자체가 친환경 농산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리에는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고 특히, 베타글루칸, 비타민 B군, 각종 무기질 등 우리 몸에 유익한 기능성 물질이 쌀이나 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는 이를 입증해주는 있는데, 보리를 비만과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보리의 주성분 중, 베타글루칸은 암 예방과 혈중 포도당 농도를 조절하는 생리적 기능이 있어 변비 예방,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100% 영광에서 재배된 찰보리만으로…방부제ㆍ농약 걱정 없는 진정한 친환경 먹거리숙취 없이, 혀 끝에 감도는 감칠맛이 일품! 보리막걸리 옛날 전통기법 그대로 영광에서 생산되는 찰보리를 사용해 직접 발효시킨 누룩으로 양조를 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혀끝을 도는 감칠맛이 일품이며 숙취가 거의 없다. 현재 보리 증류주 연구ㆍ개발 중이며 내년에 보리 증류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쫄깃하면서 촉촉한 식감 입 안 가득 풍기는 보리의 향, 찰보리 빵 보리는 특유의 성질 때문에 밀가루와 혼합하지 않고는 빵으로 먹기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영광에서는 끊임없는 연구 끝에 순수 찰보리로만 빵을 가공해 이색적인 별미를 제공하고 있다. 영광에서 난 찰보리 가루만을 사용하고 방부제도 일절 사용하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짧지만, 그만큼 안전한 먹거리이며 보리로 만들어 거친 질감을 상상한다면 큰 오산이다. 찰보리 특유의 감칠맛으로 쫄깃하면서도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 체중조절용 간식으로 여서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몇 번을 우려도 깊은 맛 그대로…보리순차 영광에서 만들어지는 보리순차는 녹차의 제조과정과 비슷하며 영광의 청정들녘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어린 보리순을 채취해 정성껏 덖아 완성된다. 다른 보리 가공식품과 마찬가지로 영광에서 재배한 100% 찰보리만을 사용하며, 몇 번을 우려 마셔도 그 고소한 향은 쉽게 가시지가 않으며 카페인과 탄닌이 함유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정부는 2012년에 보리수매 폐지를 예고했다. 그러나 영광군은 위기가 기회라는 역발상으로 보리를 영광군 브랜드가치 상승의 블루오션으로 삼고, 보리 재배를 통하여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이루고자 보리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영광군의 자세는 지방산업육성의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 도움말 : 영광군청(http://www.yeonggwang.go.kr/01kr/), 영광군농업기술센터(http://www.yeonggwang.go.kr/agriculture/) - 전화문의 : 061-350-4846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2011 안전한식탁] 높은 인지도, 영광군의 청정먹거리 ‛영광보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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