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맨체스터, 최첨단 고가유니폼 지급

중앙일보

입력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이 개발비 200만달러가 넘는 최첨단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맨체스터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엄브로사와 울마크사가 220만달러를 들여 개발한 첨단 유니폼 상의를 선수 개개인에게 지급, 경기력을 향상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엄브로사의 디자인팀장 대런 메들리는 "이 유니폼은 자연적인 에어컨 기능이 있어 선수들의 체온이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도록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준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기능은 선수들의 근육 상태를 최상으로 올려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으로 알려진 맨체스터는 3일 경기부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니폼을 선수들에게 지급,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노리게 됐다.(런던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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