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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퇴계원 어울림 ‘친환경의 극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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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금호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에 짓는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금호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적된 아파트다. 자연친화형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친환경 첨단시설 등은 입주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그린 라이프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6~18층 9개 동으로 이뤄진다. 전용 84~128㎡형 578가구 중 중소형이 440가구다. 자연친화형 설계가 눈에 띈다. 퇴뫼산자락에 자리 잡아 공기가 맑은 데다 단지 앞에 왕숙천이 흘러 그린·블루조망이 가능하다. 자연지형을 활용한 데크형 설계를 적용해 지상 주차장은 최소화하고 지상 녹지공간을 넉넉히 갖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완벽히 분리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며 “단지 안팎으로 녹지가 넉넉해 서울·수도권에서 이만한 친환경 단지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에 공급하는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자연친화형 설계와 첨단 시스템이 도입됐다. 

 판상형과 탑상형을 적절히 배치해 전 가구가 남향이다. 각 동별 높낮이와 지형의 경사를 활용해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개별 가구마다 최대 5베이, 3면 개방형 설계 등을 적용해 환기와 통풍이 잘되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단지 안에 인근에서 보기 힘든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뿐 아니라 독서실&문고, 유아놀이방,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이 있다.

 넉넉한 녹지공간은 이 아파트의 자랑거리다. 생태면적율이 50%이며 조경율이 44%인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안에 꽃무리정원, 햇살마당, 미리내 산책로, 나루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공간이 있다. 말랑말랑 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있는 어린이 공원이 눈에 띈다. 단지 주변에 경관 녹지, 완충 녹지, 자연투수형 우수저류지 등이 조성되며 옥상녹화, 벽면 녹화 등이 계획돼 있다.

 입지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남양주시는 서울 뿐 아니라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하고 크고 작은 택지지구와 뉴타운 등이 조성돼 수도권 동북부권의 신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미 완공된 호평지구·평내지구를 비롯해 별내신도시, 진접·지금·가운지구 등이 조성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생활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교통여건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어 전세난을 피해 서울에서도 수요가 넘어오고 있다”며 “친환경 수변도시로 탈바꿈하는 퇴계원 등의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통여건도 좋아지고 있다. 외곽순환도로와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2013년 암사대교가 개통되면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이 더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대중교통여건도 좋아졌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서울 강동구 암사~구리~남양주시 별내)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해 2018년 개통되면 대중교통은 더 편리해진다. 이 외에도 남양주 덕송~사능간 도로의 신설 확장,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2015년 개통예정) 등 교통호재가 있다. 2012년 12월 입주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556-3330.

사랑의 집짓기·연탄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

금호건설은 2009년 이후 매년 겨울이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기옥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11월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금호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대표적인 건설사다. 그간 ‘1사(社) 1촌(村) 농촌 일손 돕기’ ‘빛 그린 어울림 마을’ ‘사랑의 연탄 나르기’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하고 알찬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04년 임직원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을 조성해 연 10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4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신천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천리 마을은 쌀과 송산포도가 특산품인 지역이다. 회사는 신천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6월은 포도순 따기, 9월은 포도수확 등 일손이 부족한 시기마다 힘을 실어왔다. 9월에는 사랑의 집 27호를 신천리마을 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선물했다.

 빛그린 어울림 마을도 눈에 띄는 활동이다. 해당 지역의 낙후된 공간이나 학교 등 건물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작업을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회사는 2009년 8월 성균관대·추계예대 등 5개 대학 벽화동아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 빛그린 어울림 마을 1호를 조성하고 올 8월 서울 금천구 금천초교에 2호를 만들었다. 1호인 홍제동 개미마을은 사진동호회 회원 뿐 아니라 인근 인왕산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사랑의 연탄나르기는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봉사활동이다. 회사는 2009년 이후 매년 겨울이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해왔다. 올해도 11월 말 기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개미마을 주민들의 집 앞까지 연탄을 배달했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건설사의 특성을 살려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 활동이다. 2004년 12월 이후 총 27호를 지었다.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9가구) 등 해외서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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