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위례신도시 분양가 확정 3.3㎡당 1083만~1280만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1면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 본청약이 다음 달 5일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위례신도시 본청약 물량 294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다음 달 5~16일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청약 물량 중 1898가구는 지난해 3월 사전예약을 받았고, 새로 모집하는 대상은 나머지 1051가구다. 사전예약자도 본청약을 해야 최종 당첨자로 확정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1~59㎡의 경우 3.3㎡당 1083만~1163만원, 51~84㎡는 1112만~1280만원이다. 국토부 김일환 신도시개발과장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미만이어서 최초 계약일로부터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고 말했다.

 청약자격은 ▶서울 지역 또는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주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다. 전체 물량의 절반은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절반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 입주는 2013년 말 예정이다.

조민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