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01년 신인 1차 지명선수인 황규택(18.휘문고)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했다.
올해 서울시 춘계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우완 정통파 투수 황규택은 188cm, 85kg의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한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보유해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은 2차 지명에서 뽑은 우완 투수 김태구(18.마산고)와도 계약금 8천만원,연봉 2천만원에 계약했다.
140km대의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김태구는 청소년 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0...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는 2000년 신인 2차 지명선수인 투수 김덕윤(18.경남상고)과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했다.
김덕윤은 힘있는 투구를 하는 데다 제구력까지 겸비해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