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전남지사, 상업용지 분할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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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는 광주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의 상업용지를 소규모로 분할해 팔기로 하고 17~18일 분양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는 1백5~5백25평짜리 21필지다. 예정가격은 2억4천5백만~17억4천만원으로, 평당 최고 3백40만원.최저 2백10만원이다.

3~4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토지대금의 70%까지 대출을 알선해 준다. 5개월 일시불로 계약하면 2~4%를 할인해 주기도 한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면적이 커 금액이 많아서 팔리지 않고 있는 대형 필지를 나눠 일반 수요자들이 쉽게 덤빌 수 있게 했다" 고 말했다.

토지공사는 이번에 극장 등을 지을 수 있는 문화복지용지 3필지(1천82~1천86평)와 지원시설용지 2필지(각 2백4평), 주차장용지 1필지(6백1평)도 함께 분양한다. 062-360-3168.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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