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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보이스.브라이트, 호주 첫 국제 로밍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입력

호주 통신사업자 텔레코프(Telecorp)의 휴대전화 고객들은 텔레맥사(Telemac Corporation)가 특허받은 핸드셋기반 기술을 채택한 인터보이스브라이트(InterVoice-Brite)사 (나스닥: INTV)의 브라이트스타 선불 시스템을 통해 처음으로 국제 선불 콜링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됐다.

텔레코프는 오는 9월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2000년 하계 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될 관광붐이 이 선불 콜
링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크게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보이스-브라이트와 독점적인 다년간 관리서비스계약을 체결한 텔레코프는 10월부터 호주 전국에 설치된 약 4천개의 아웃렛을 통해 선불 휴대전화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라이트스타 선불관리서비스는 텔레맥 방식(TM)의 유럽형이동전화표준(GSM)에 따른 휴대전화 국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텔레코프의 스티븐 픽턴 최고경영자는 "브라이트스타는 우리가 신속하게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이것은 우리가 예상하는 실질적인 수요증가에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브라이트스타와 텔레맥선불기술(TM)은 또한 국제선불시장에서 우리가 경쟁사들 보다도 우위에 설 수 있게 하는 일련의 안전하고 편리한 특징들을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레코프는 호주내에서 배포와 기술제휴선들을 계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밖에도 텔레코프는 뉴질랜드에 대한 사업확대도 계획하고 있는 데 이것은 앞으로 9개월 동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픽턴 최고경영자는 "텔레코프는 브라이트스타를 통해 호주 마켓플레이스에 소개될 이 새로운 기술이 제공할 기회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이 지역의 잠재적 파트너들로부터 접촉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브라이트스타 시스템은 실시간 신용정보 접근, 용이한 계정잔고 정리, 국제 로밍 등의 특징들을 포함한 확장된 선불 무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보이스-브라이트와 텔레맥이 개발한 기술들을 통합하고 있다. 콜과 신용 감시에 필요한 정보는 텔레맥 방식(TM)의 핸드셋에 내장돼 있기 때문에 브라이트스타는 무선접속 사업자들이 새로운 가입자들에게 도달하기 위해 기존의 인프라를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보이스-브라이트의 네트워크 시스템 판매담당 D. R. "스카티" 월시 부사장은 "관광붐 조성에 따라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선불수요는 브라이트스타 시스템의 이점들을 홍보하는 데 이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브라이트스타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일부 시장에서 가입자들이 강력히 요구하는 빠르고 신뢰성 있는 전달수단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텔레맥의 케빈 M. 스피백 회장겸 최고경영자는 "텔레코프가 텔레맥의 핸드셋기반 선불 이동전화기술과 인터보이스-브라이트의 브라이트스타 관리서비스를 채택한 것은 이 혁신적이고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솔루션을 강력히 인정한 것이다.

그 어떤 선불 솔루션도 텔레맥의 선불기술(TM)이 지닌 경제성과 기능성 및 유연성에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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