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검찰, 총인시설 시공사 선정 의혹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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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공무원과 건설업체 간부 등이 사전 담합한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과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광주광역시 총인(總燐·전체 인 화합물) 처리시설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음성파일에 등장하는 광주시청 공무원 A씨를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또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와 녹취록이 만들어진 경위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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