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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임금협상 완전타결

중앙일보

입력

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완전타결했다.

기아자동차는 5일 최근 노사대표가 잠정합의한 주요협상안을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친 결과 투표인원 1만9천23명중 임금협상안은 65.82%, 단체협약안은 51.65%의 찬성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임금협상 타결내용은 ▲기본급 6만2천원 인상(7.4% 인상) ▲상여금 700% 지급및 추가 100% 기본급 전환 ▲생산.판매목표 달성시 성과급 150% 지급 등이다.

단체협상 갱신내용은 ▲고용보장 명문화 ▲정년 57세로 연장 ▲신정휴가 1일추가 ▲병원비 지원 ▲장기근속자 위로금 지급 등이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4월부터 12차례에 걸쳐 본교섭을 벌여왔다.(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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