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도어록, 으뜸상품인정 연장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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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의 삼성 디지털도어록 제품이 한국표준협회(KSA)로 부터 2년 연속 으뜸상품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으뜸상품인정제는 한국표준협회가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품질 인증 마크인 '으뜸이'를 부여하는 제도로, 동종 분야 중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단독 선정해 인증마크의 사용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표준협회는 삼성 디지털도어록이 디자인, 가격경쟁력 등 △제품력, 첨단성, 국산화 비율 등 △기술력,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및 활용 등 총 3개 부문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으뜸상품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통신기술은 "삼성 디지털도어록이 사용품질지수 1위 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으뜸상품인정을 통해 대외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며 "편리하면서도 보안이 강화된 제품으로 해외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삼성 디지털도어록은 업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 폰을 출입 등록해 놓으면 비밀번호 입력 혹은 키 태그 사용 없이 '스마트 키'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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