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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창업회사 혁신 로드쇼

중앙일보

입력

한국의 우수한 인터넷분야 창업회사들은 아시아지역에 이그나이트아시아 챌린지(IgniteAsia Challenge)를 소개하기 위해 7월 6일 오후 6시45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혁신 로드쇼(Innovation Roadshow) 행사에 참가한다.

이그나이트아시아는 1차와 2차 자금공모를 희망하는 미공개 기업들에게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경쟁의 마당으로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 컴팩, 앵도수에즈 W.I.카 증권, 케이블 & 와이어리스 HKT(홍콩증시 상장기호: C&W HKT 008), JOS 테크놀로지, 배인 & 컴패니, 랩모건, 네비게이터닷컴, 싱가포르의 인포컴개발청(IDA)을 비롯해 역내에서 가장 이름있는 일부 업체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그나이트아시아는 아시아의 인터넷 기업가들에게 주요 벤처자본과 투자조합을 포함, 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인터넷 투자자들에 접근할 수 있는 전례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그나이트아시아는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이름있는 일부 인터넷 기술 제공업체의 핵심 인사들과 정책결정자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이 경쟁 마당은 이동형과 광대역형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새로운 인터넷 사업들에 관한 프로파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전역과 미국에서 조직된 이와 유사한 경쟁 마당들은 1·2차 자금공모를 희망하는 인터넷 기업들에게 수백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밖에도 최종 선발에 오른 인터넷 기업에 대해서는 아시아 전역의 언론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해줌으로써 기업공개에 앞서 부수적인 가치도 올릴 수 있게될 것이다.

이그나이트아시아의 혁신 로드쇼는 6월 26일 홍콩, 6월 29일 타이베이, 7월 3일 베이징, 7월 4일 상하이, 7월 6일 서울 등 대상 도시들을 순회하면서 참가 기업들에게 이그나이트아시아에 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게 하고, 파트너업체, 벤처자본기관, 학계 및 주최자 대표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왔다.

기본적으로 요약형식으로 작성되는 참가 신청서는 이그나이트아시아의 웹사이트 http://www.igniteasiachallenge.com을 통해 제출된다. 신청서는 7월 31일전까지 접수한다.

참가 기업들에 대한 평가는 이그나이트아시아 파트너 회사들의 전문가들과 유럽과 미국의 주요 전문가 및 학계 전문가들에 의해 수행된다. 참가업체들은 사업적 개념, 유연성, 경영, 금융상 이익실현 가능성 등을 기초로 평가될 것이다. 업체들이 제출하는 모든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유지된다.

최소한 50개 기업들이 2차 평가대상에 선정됐으며 15개 기업은 최종 심사대상에 선정됐다. 이그나이트아시아의 최종 북아시아 순회 로드쇼는 오는 11월 10-11일 홍콩에서 인터넷 사업분야의 투자자와 기업가들을 위한 회의형태로 개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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