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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 스페이스 개관 기념전

중앙일보

입력

서울 암사동에서 홍대앞 산울림 소극장 부근으로 스튜디오를 옮긴 쌈지 스페이스가 개관 기념으로 마련한 〈무서운 아이들〉 전시회가 8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불·이형주·안상수·고낙범·홍성민·이용백·이동기·박혜성 등 19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전위작가들의 작업를 통해 미래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전시다.

이불의 백자 사이보그, 김형주의 구슬작업과 설치물, 고낙범의 영상 시리즈 '레드' 홍성민의 비디오 설치물 '창' 이용백의 움직이는 모니터 등을 보여준다.

김홍희관장은 "차세대 작가, 실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년작가를 발굴 육성하는 공간으로 쌈지 스페이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2-3142-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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