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서 식사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세요"

중앙일보

입력

SK텔레콤(사장 趙政男)과 한화개발㈜외식사업본부(대표 金永凡)는 열차식당을 이용한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7월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무선결제 서비스는 한화개발㈜외식사업본부가 열차 이용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카드사용 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철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SK텔레콤이 무선데이터망을 이용하여 무선으로 카드승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되었다.

무선 신용카드조회기와 011전용 이동전화 단말기를 연결한 후 승인소요시간은 6초 내외이며, 무선데이터 요금을 적용되어 기존 유선전화 대비 최대 80%까지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무선결제 서비스는 우선 식사시간 중에 연결 운행하는 경부선과 호남선 새마을호 열차에 한해 제공되고, 연말에는 새마을호 전 식당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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