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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길잡이 KCSI 20년] 단일병원 암 수술 세계 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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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은 1960병상을 보유하고 암센터·심장혈관센터·장기이식센터 등 특성화센터와 120여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1268명, 간호사 2324명 등 7400여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11월 개원한 뒤 17년이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개원 당시부터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우수한 의료진과 선진 진료인프라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의 선진국형 의료서비스를 앞장서 선보여왔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정착 ▲특성화센터 중심의 선진적 의료시스템 도입 ▲첨단화와 디지털화 선도 ▲협력병원제 활성화 ▲진료의 질 한 단계 업그레이드 등 국내 의료계의 5대 변화를 선도해 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 발표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결과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었고, 2008년 5월 발표된 보건복지가족부 ‘2007년 종합병원 평가’에서도 86개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전부문 A등급 획득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서비스 등 전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질환의 전문 치료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2008년 1월 병원 단지내에 지상 11층, 지하 8층 655병상 규모의 삼성 암센터를 개소하여 기존의 진료과 중심의 진료 시스템 대신 각 질환별로 전문 진료팀 중심의 선진형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도입했다.

최한용 원장

이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 수준의 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2008년 이후 매년 위암수술 1800건, 대장암수술 1500건을 돌파해 단일병원 수술로는 세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중심 진료는 초진부터 전화로 진료예약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 ‘진찰료 후불제’의 실시, OCS, 투약 자동화시스템 등을 통한 환자 대기 시간 단축, 보호자 없는 병원, 촌지없는 병원 실현, 통합검사예약 데스크 운영하고 있다.

 또 내원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외래대기 환자를 위한 음료서비스, 첫 방문 환자를 위한 안내서비스 강화 및 외래 방문 환자 에스코트서비스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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