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는 여성발명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실버레이 전병옥 대표를 선정하는 등 수상자 55명을 6일 발표했다.
전 대표는 일정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전기를 차단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매트리스’를 개발했다. 이 매트리스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소모가 40% 정도 적다.
국무총리상은 ㈜삼성기술연구소 최미영 대표가 차지했다. 최 대표는 폐기되는 텅스텐과 코발트 분말 등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에서 열린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