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약보합 마감…엔-달러 환율 변동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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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총선결과가 드러난 26일 도쿄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엔-달러 환율도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225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23일보다 37.81포인트(0.22%) 떨어진 16,925.40으로 마감됐다.

또 달러화에 대한 엔화환율은 이날 오후 2시현재 달러당 104.50엔으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자민당이 주도하는 집권 연립 3당이 안정다수 의석을 확보, 모리 요시히로(森喜朗) 총리가 이끄는 일본정부의 정책에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총선결과가 시장에 특별한 변수가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도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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