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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소규모 아파트/빌라용 ‘삼성 월패드’ 2종 출시

중앙일보

입력

삼성 월패드 SHT-3605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이 소규모 아파트 및 빌라용 홈 네트워크 기능을 수행하는 삼성 월패드(모델명: SHT-3605NT/XM)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월패드는 빌라와 소규모 아파트에 설치된 구형 인터폰 및 흑백 비디오 도어 폰 교체 수요에 맞게 최적화 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의 다양한 통신방식(STAR / BUS) 모두 적용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이즈(크기 172 x 246mm, 두께 25mm)는 과감히 줄여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기능면에서는 4.3인치 컬러 LCD를 사용하여 선명하게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출방범 설정 △현관문 열림 △경비실 통화 △디지털도어록 연동 등 시큐리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디자인은 블랙의 고광택을 사용, 기존 실내 전자제품과 잘 어울릴 수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찾는 과정을 단순화한 UI를 구성하여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서울통신기술 박득남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월 패드는 기존 소규모 아파트 및 빌라 단지 주민에게 홈 시큐리티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줄 것" 이라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제품과 시스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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