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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의 연금저축펀드 투자 제안

중앙일보

입력

“ 노후생활비 준비 않는다” 답변 68.2% 달해

우리나라는 작년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1.3%를 차지해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은 2020년에 가면 그 비중이 14.4%로 높아져 ‘고령 사회’로, 2026년경엔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각각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국민연금이 발간한 ‘2009년 우리나라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에 대비해 생활비 준비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전체의 68.2%에 이르렀다. 즉,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10명 중 7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국민연금이 이들에게 완벽한 노후 수단이 된다면 문제될 게 없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국민연금이 최소한의 생계 유지를 돕는 것이지 풍요로운 생활을 보장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본 생계 유지는 물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해선 국민연금 외에 개인연금인 연금저축을 지금부터라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연금저축은 만 18세 이상 국내거주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현재 가입할 수 있는 상품 중 유일하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도 하다. 최소 적립기간은 10년이며, 적립기간 만료 후 만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 받는다.

올부터 400만 원까지 연말 소득공제 가능

퇴직연금과 합산해 작년까지는 연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됐지만 올부터는 연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불입금액의 100%)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영업자와 직장인들은 연말 정산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저축은 가입기관 및 투자형태에 따라 크게 신탁, 보험, 펀드로 나뉜다. 이들 중 주식형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해 소득공제 혜택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게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보다 현명할 수 있다. 특히 보험에 5년 이상 가입해 다른 연금저축상품으로 이전해도 원금손실이 생기지 않을 경우 펀드로 자산을 이전해 장기 수익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증권사에서만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의 대표적 연금저축펀드로는 ‘한국투자 골드플랜연금전환’ 시리즈 펀드가 있다. 이 상품은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펀드간 전환권이 부여돼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게 장점. 전환 가능한 펀드로는 국공채, 채권, 주식혼합, 주식, 네비게이터 주식, 차이나 주식, 글로벌 이머징 주식, 브릭스 주식 등에 투자하는 총 8개가 있다. 종목간 전환 횟수에도 제한이 없어 자산 배분에 매우 효과적이다. 따라서 주식형으로 장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연금 수령 시엔 국공채, 채권 등 변동성이 적은 펀드로 전환해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뒷받침할 수 있다.

계약이전만 해도 최고 5만 원 상품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말까지 한국운용과 한국밸류운용에서 운용하는 연금저축펀드에 매달 25만 원 이상 자동 이체하는 신규고객에게 파리바게트용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다른 금융사에서 계약이전만해도 금액별로 최고 5만 원까지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연금저축펀드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 볼 만 하다.

노후 준비는 급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노후까지를 길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하는 평생 이벤트다. 연말을 앞두고 ‘세테크와 노후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연금저축 투자 계획을 세워 보면 어떨까.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이나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고객센터 (1544-5000/ 1588-0012) 등을 통해 알아보면 된다.

<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 일러스트=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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