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 3개 단지 순위 내 청약 마감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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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기자]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된 3개 단지가 줄줄이 청약 마감 행진을 했다. 계룡건설, 현대산업개발, 우미건설이 공급한 4000여 가구가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쳤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계룡리슈빌은 1215가구 모집에 1887명이 몰려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84㎡ B타입이 3순위에서 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이파크도 1036가구 모집에 1765명이 접수해 평균 1.7대 1로 전 주택형이 주인을 찾았다. 84㎡ C타입이 2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미린도 1669가구 모집에 2478명이 몰려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0㎡ B타입이 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근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세종시 개발 본격화 등 호재가 있는 데다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없는 분양가가 수요자들을 모았다는 평이다. 3개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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