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엔씨소프트 공모가 7만원으로 결정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 게임 '리니지' 개발회사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공모가격이 7만원으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위원회의 수요예측결과 결정된 이 가격은 당초 주간사인 LG투자증권에서 예측한 예상공모가 4만원보다 3만원이 높은 가격이며 액면가(500원)의 140배에 이른다.

모두 90만주를 청약접수하는 ㈜엔씨소프트의 공모주 청약기간은 오는 13, 14일 이틀간이며 1인당 청약 한도는 3천주, 청약 증거금률은 50%다.

또 배정결과 통보와 환불은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고 다음달 4일부터 매매가 개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주 청약 사상 최고가는 지난 2일 공모주 청약을 마친 인터넷 자동접속프로그램 '원클릭'을 개발한 ㈜네오위즈로 액면가(100원)의 350배인 3만5천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