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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인터넷 가능한 POS시스템 출시

중앙일보

입력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1일 인터넷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점포를 연결할 수 있는 POS(Point-of-Sales)시스템인 ''슈어POS700''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POS시스템이란 대형 매장이나 백화점 등에서 고객이 산 물건의 대금을 지불할때 구매품과 가격을 인식하기 위해 계산대에서 쓰이는 컴퓨터시스템이다.

한국IBM은 "슈어POS700 시리즈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오프라인 점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업체를 겨냥해 출시했다"며 "인터넷으로 온라인쇼핑 사이트와 통합하면 온라인 쇼핑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점포가 이어지므로 모든 판매 채널에서 동일한 고객 데이터를 공유해 반품서비스, 고객 포인트, 할인율 등을 어디서나 똑같이 적용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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