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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조성민 "우린 뜨거운 사이"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최진실(32)과 야구선수 조성민(27.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다.

최진실은 1일 새벽 연예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성민과 1년반 동안 사귀어온 연인 사이" 라고 밝힌데 이어 조성민도 이날 일본에서 특파원들에게 전화를 통해 교제 사실을 시인하면서 "올시즌이 끝난 뒤 최진실과 결혼할 계획" 임을 밝혔다.

그러나 최진실은 "연인관계는 사실이나 결혼은 아직 결정한 바 없다" 고 부인해 둘이 결혼으로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두 사람은 1998년 12월 방송사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뒤 의남매 관계를 선언했으나 그동안 연인으로 사귀고 있다는 소문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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