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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우즈, 세계랭킹 1위 독주

중앙일보

입력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지난달 29일까지의 성적을 근거로 31일(한국시간) 발표한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메모리얼토너먼트를 2연패한 타이거 우즈가 평점 24.81점을 기록, 10.88점의 2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을 큰 차이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골프세계랭킹은 대회가 끝난 매주 월요일 전세계 골퍼들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투어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되며 최근 1년간의 성적은 1백% 가중치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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