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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사장, 베트남총리와 경제협력 논의

중앙일보

입력

베트남을 방문한 윤영석 한국중공업사장은 31일 판반카이 베트남 총리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과 베트남의 합작법인인 한비코가 베트남의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참여할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카이 총리는 한국중공업의 베트남 투자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우선 베트남 중부의 중컷 정유공장사업에 한중과 한비코의 참여를 당부했다.

카이 총리는 또 한중과 한비코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이라크의 다우라 발전소 공사 수주에도 이라크와 베트남의 친선관계를 활용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사장은 베트남 전력청과 베트남석유공사도 방문,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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