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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N암로증권, 한국전력 매수 유지 추천

중앙일보

입력

ABN암로증권은 1일 최근 안양과 부천 등 2개 발전소 매각으로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현금 유동성이 좋아진 한국전력에 대해 `매수' 유지를 추천했다.

ABN암로증권은 지난달 30일 작성한 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은 이번 매각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면 지난 89년 기업 공개 이후 처음으로 현금 흐름이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주가 폭락으로 한국전력의 주가가 3만원대로 주저 앉았다면서 주가수익비율(PER) 등으로 평가할 경우 앞으로 6개월간 한국전력의 목표 가격은 4만5천원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전력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3만1천200원으로 전날의 3만300원에 비해 900원(2.97%) 오른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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