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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사 충원해 이사회 운영

중앙일보

입력

현대건설은 정몽헌 회장이 이사직을 사직함에 따라 공석 이사를 충원해 이사회를 운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날 "사퇴키로 한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이사직자리를 새로운 인사로 충원, 종전대로 이사 정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주영 명예회장, 정몽헌 회장,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 고현직 감사를 이사로, 김수삼 중앙대 토목공학과 교수, 노승탁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리형 한양대 건축과 교수, 신문영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새 이사로는 김재수 현대 구조조정본부장이자 현대건설 관리본부장 부사장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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