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전 주택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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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한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짓는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가 청약 순위 내에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1일까지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에 대한 순위내 청약을 받은 결과 466가구(특별공급 분 제외) 모집에 122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6대1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청약 첫날인 7일 84㎡이하(전용면적 기준) 물량은 1순위에서 마감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대형인 121㎡ 크기 3개 주택형은 1,2순위 모집까지 모두 대거 미달됐다. 하지만 11일 3순위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결과 603명이 몰리면서 미달된 물량 없이 모두 청약을 끝냈다.

121㎡A형 4.63대1 최고 경쟁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121㎡ 크기 가운데 3순위에서만 340명이 청약한 121.95㎡A형으로 4.6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3㎡당 분양가를 1300만∼1400만원대로 책정해 소형 분양가(3.3㎡당 1400만∼1500만원대) 보다 낮춘 것이 성공의 요인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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